작은흰둥이로 첫 등교!!

학교를 가다!!

이녀석을 사고 처음으로 달려 보았다.

구리-양평 약 40km 나 되는 구간인데..

혹시라도 지각을 할까하여 구리역에서 양수역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했다..

중앙선 맨 앞, 뒤 열차에 자전거 보관대가 참 인상깊었다. 사실 아신역까지 가려했는데..
집에서 깜빡하고 안가져온 자물쇠가 생각나 어쩔수 없이 양수역에서 내려 철물점에서 자물쇠를 구입했다!!

알고보니 아신역에서 아신까지 15km정도.. 가까운거리는 아니였다는거 ㅋㅋ

차로올땐 가까워 보였는데 쉽지 않군 ㅋ

이렇게 학교에 가서 세워논 자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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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는 바쁘다는 이유로 사진찍을 생각도 안했지만 ㅋㅋ 돌아오는 길은 여유있게.. 타고 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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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있다면 4대강 도로를 똑 타보길 권장한다.. 상당히 멋지고 여유있고 생각하게하는 곳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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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이 상당히 멋진데 찍어논 사진이 없다. 힘겹게 달려오던중 양수리를 지나던 중 건너는 이 다리에서 맞는 풍경과 바람은 힘든것도 잊은체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함께 나를 생각 주머니 속으로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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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오며 정신줄 놓고 찍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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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갔었던 봉주루에서의 기억이난다 그때만해도 이 자전거도로는 철길이였는데.. 그곳이 이렇게 변했다는 것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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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의 다와 왕숙천 다리 밑이다.. 비가 부슬부슬 온다.. 덕소에서부터 조금씩왔는데.. 우중 라이딩에 온 걱정근심을 씻는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