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렘교회

[060704 주일학교 설교] 예수님의 힘

jesusmate 2009. 7. 12. 20:30

마태복음 9장 18-2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예수님의 힘

여러분 반가워요. 한주간 잘 지냈어요? 여러분들은 한주간 뭘하고 지냈나요? 전도사님은 한주가 너무빠르게 지나간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방학하면 수련회가죠? 전도사님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이많은 장로님들 수련회에 갔다왔어요. 경주에있는 현대호텔이라는 호텔에서 수련회를 했는데, 너무 바쁘게 지냈던것 같아요. 그런데 전도사님이 수련회에 갔을때 천재 바이올린연주가 박지혜가 왔었어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전도사님 또래 정도 되어 보이는데 벌써 세계를 놀라게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에요. 그런데 전도사님이 이 바이올리니스트를 통해 감동 받은 것이 있었어요. 바로 자신의 훌륭한 연주솜씨로 다른 좋은곡을 연주할 수도 있었을텐데, 아름다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부러웠어요. 하지만 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시련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이분은 아빠에대한 기억이 전혀없었어요. 늘 엄마와 살았고, 기억속엔 엄마 밖에 없어요. 하지만 이 연주가는 이렇게 고백했어요. 아빠의 빈공간은 늘 하나님께서 채워주셨어요. 그래서인지 슬프거나 힘들지 않았어요. 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도 슬럼프에 빠진일이 있었데요. 2004년도 칼스루 국립 음악대학원에서 공부할 때였는데 뜻하는 바대로 잘 안되어서인지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확인이 무너져 버렸데요. 모든 상황을 스스로 해결해 보리라 발버둥 쳤지만 상황을 늘 되풀이 되었고 더욱더 우울증에 빠지게 되었데요. 꿈을 꾸면 행복했지만, 깨어났을때 자신의 모습을 보며 더욱더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나는 안되는구나 하는 자책감에 빠지고 말았데요. 그러던 중 자신의 기억속을 스치는 복음성가의 한 가사가 떠올랐데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그 순간부터 이 연주가의 인생이 변화되었어요. 바이올린을 잘 하고, 바이올린이 최우선이 되는 것 보다, 오직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이 삶의 이유이자 목적이 되었데요. 그 후 이 연주가는 독일 총 연방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을 하면서 독일의 국보급 바이올린이자 세계 3대 명바이올린인 과르네리를 상으로 받았데요. 이 바이올린이 얼마게요? 하하 무려.. 300억이 넘는 바이올린이래요. 일년 보험료만도 몇억씩 나가는 고가이고 훌륭한 바이올린을 상으로 받게 된 것이래요. 집이 부유하지도 않아서 유학은 꿈도 못꾸었지만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게되어 장학금과 인재지원비로 유학까지 가게 되었데요.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삶의 중심이 어느곳에 있나요? 공부? 노는것? 내가 좋아하는 것? 우리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어떤것도 할 수 없어요. 인간의 능력과 인간의 의지로는 슬럼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가능했어요. 오늘 말씀에 두 여자가 나와요. 회당장의 딸과 예수님의 옷을 만진 여자. 예수님에게 회당장이 찾아와 이야기 했어요. 딸이 조금전 죽었습니다. 오셔서 손을 얹어 주십시요. 그러면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회당장을 따라가셨습니다. 가는길에 혈루증을 앓아온 한 여자가 예수님의 뒤로 와서 옷깃을 만졌어요. 혈루증은 당시 상당히 불결하다고 생각하는 병이였어요. 그녀는 예수님의 옷을 만지기만 해도 병이 나을거라고 생각하고 확신했던거에요.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진 후 예수님이 뒤돌아 여자를 보며 이야기 했어요. 안심해라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도다. 그후 그 여자의 병이 나았어요.

또 한사람이 있었죠? 회당장의 딸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도착했어요. 집에는 피리를 부는 사람과 떠드는 사람이 있었어요.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물러나라. 소녀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는 것이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비웃기 시작했어요. 예수님은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소녀의 손을 잡았어요. 그러자 소녀가 일어났어요.

바로 예수님의 능력이에요. 예수님의 힘이에요. 우리는 때로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고 우리의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그 모든것을 이기게 하시고, 도와주세요. 우리가 예수님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께 구하고자 하는 것을 구할때.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를 분명 들어주실거에요. 지금당장 해결되어지는것 같이 않아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모든일을 도와주시고 계세요. 우리가 기도했으면 그것을 위해 더 노력하고 해결하려 노력해야해요. 바로 우리 예수님이 도와주고 계시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들도 모두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요. 다른사람이 하지 않는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고, 내가 하고 싶은것, 내가 잘하는 것에 더 노력하고 힘써야해요. 바로 예수님의 힘으로 말이죠. 여러분 모두다 오늘부터 기도하세요. 하나님 제가 아직은 너무 부족해서 잘하지 못하지만 내가 하고자하고 좋아하는 일을 예수님을 경배하고, 예수님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하며 기도해야 해요.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