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두번째 남산여행

사랑하는 사람과 두번째 남산여행..

아직은 이른봄이라 그런지 많이 쌀쌀하다

그래도 ㅋ와 함께한 그 길은 따뜻했다..

남산을 오르는 계단을 오르던중

그 길이 예뻐 사진을 찍었다...

 

 

소중한 사람에게 사진을 보내드렸다

계단을 오르면서 힘이들기도 했지만..

고개를 들면 보이는  남산은

가깝고 분위기도 또 느낌도 좋은 곳인것 같다.

 

남산을 올라가자마다 시작된 남산타워 기둥에

영상쇼는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기도하고...

웬지 우리를 반겨주는것 같아 행복했다..

우리는 스페셜하니까~!

 

전에보다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타워 1층에 스토어가 눈에들어왔다...

스토어를 둘러보던중 우리 눈에 들어온건

소니엔젤.. 이거 랜덤으로 나오는거란다..

포장을 뜯기까지 엄청 기대기대하며...

개봉시작ㅋ 아거가 진짜귀여웠는데

몽키가 나왔다.. 그런데 몽키도 귀엽다^____^
 

남산에서 우리는 더욱더 가까워졌다..

창밖의 서울 풍경을 보면서

마음속에 미래를 그려보았다

돌아오는 길에 동대문 상가를 지나가는데

눈이 반짝이는 그녀를 보았다... 하하 귀엽다..

신발이 불편해서 다리가 많이 아팠을텐데...

한마디 불평도없이.. 고맙고 미안하다..

'너 차에 신발하나 두고다녀'

멋대가리 없는 내 한마디다...

너무행복하다... 기분좋은 하루...

사랑합니다

 

아참!! 오늘도 뻥튀기 파시는 할머니가 계셨다...

천원짜리 뻥튀기를 나에게 오천원을 쥐여주며 사드려~ 하는

마음씨 따뜻한 내사람.. 라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