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가본 벼룩시장!!(서울풍물시장, 동묘 벼룩시장)

오랫만에 바람도 쐴겸...

 

어디라도 나가보자는 마음에..

 

막상 집을 나오고 나니.. 갈데가 없네..

 

그래서.. 선택한곳은 예전 황학동에서 동대문 운동장으로 옮겼다

 

신설동으로 옮긴 서울풍물시장과 동묘역근처 벼룩시장이다..

 

카메라를 들고 밖을 나왔는데... 너무 춥다... 결국 차로 이동 결정!!

 

 

 

가는 길은 알지만...

 

기왕가는거 네비도 한번 켜보고...

 

 

 

 

오잉~ 가다보니 2단버스도...ㅋ 엄청기네...

 

빨리달리면 안끊어지려나...

 

 

 

 

 

가는 길도 일부러 도심을 선택...

 

이유...이유는 없음...

 

 

 

 

청량리를 지나던 중..

 

 

 

 

풍물시장 도착...

 

여긴 세월이 두세배는 빨리 흐르는 기분..

 

 

 

 

옛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풍경

 

황학동에 비해서야 엄청나게 깨끗해진거지만..

 

 

 

 

옛 추억에 잠길때라면 한번쯤 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얼마전 안녕하세요에 나왔었는데.. 자동차 수집광.. 얼마쯤 하려나.....

 

놔둘데가 없어서...패스~

 

 

 

 

옛날 전화기부터... 축음기까지.. 나중에 카페를 운영하게된면..

 

완소 아이템이 되겠군..

 

 

 

 

반합... 근데..  써있는 글귀가...-_-;;; 우리나라 같지 않은 포스~

 

여긴 반합도 반합이지만 없는게 없다.. 수통 야삽...ㅋㅋ 침낭.. 등등등등

 

 

 

 

악기를 파는 곳...악기파는 곳도 여러군데 있다..하지만... 성능은...어떨까.....?

 

 

 

 

카메라.. 이야~ 색감좋다...

 

카메라가 카마ㅔ라를 보니 기쁜가..?

 

 

 

오디오들,,,

 

이 엔틱함에 반해서... 한참을 쳐다봤다..

 

아저씨가.. 뭐 찾냐 물어본다..

 

 

 

 

밖으로 나왔더니.. 이렇게 또 좌판을 깔아놨다..

 

주말에오면 엄청 북적거리는데..

 

사정상 주말엔 못 오니...ㅋㅋ

 

주말에 와본게 언제드라.......ㅋ

 

 

 

 

여긴 동묘역 근처 벼룩시장..

 

황학동 상인중에 서울풍물시장에 못들어간 사람들과 이후에 장사를 시작한 상인들이

 

이곳에 여기저기 모였다..

 

볼거리로는 사실 풍물시장보다 이곳이 더 상큼하다~

 

 

 

 

젊은 여자들도 옷 구경에~

 

괜찮은 옷들도 많은가...?

 

 

 

 

헌책방.. 예전엔 동대문 근처에가면 헌책방이 아주많았는데..

 

이제 찾아보기가 쉽진않다..

 

책방에 들어가봤는데.. 많은 종류의 책이 있었지만... 너무좁아서..

 

영화에 나오는 한장면과 같은 로맨스를 즐기지는 못했다..

 

 

 

 

동묘역에서 벼룩시장방면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사람 엄청많네...

 

어찌보면 사람들은 깨끗하게 잘 정돈된것 보다.. 옛 추억에 잠기는것을 더 즐기는지 모른다..

 

풍물시장보다 동묘 벼룩시장에 사람이 더 많은것을 보니...

 

정치인들은 아려나...?

 

 

 

 

예전 황학동은 이렇게 아파트가 들어서버렸다... 예전모습을 찾아볼수가 없다...

 

가끔 드는 생각은 저 아파트에 사는사람도 참 불편하겠다는 생각도 든다..

 

복잡하며... 때론 지저분하기도하고.. 또..거시기한것도 있으니..

 

 

 

서울 풍물시장방면 횡단보도 앞이다...

 

옛추억에 잠기고 싶다면 한번쯤 꼭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

 

이 풍경도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