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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의 향기속으로 시간여행

여행

by jesusmate 2014. 4.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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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의 향기속으로 시간여행

 

동묘 벼룩시장 여행

 

 

 

 

 

한동안 마음의 여유도 없고 시간적 여유도 없었다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런데 어젠.. 그냥 떠나보고 싶었다

 

 

운전을 해서 이곳 저곳 떠돌아볼 수 도 있겠지만

오늘만큼은 전철을 타고 이동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정한 곳은 바로 동묘 벼룩시장 서울풍물시장이다!!

 

 

평내 호평역에서 ITX를 타고 청량리 까지 이동했다.

그런데 ITX 빠르기도 하지만 신기한 것이 있었는데

바로 화장실과 자판기였다!!

 

 

(좌석이 없어 입석으로 가게된 것이 행운이였다)

 

 

 

 

 

 

 

 

둥근 화장실

사실 화장실 내부도 궁금하긴했는데

ITX 신기해서 사진찍고 있는 내 모습이

촌스러워 보여 내부로 들어가진 않았다

그런데!!

 

살짝 문이 열렸을때 보니

상당히 넓었다!!!

 

 

 

 

 

 

ITX 문은 이렇게 넓고 멋지구리하다!!

 

 

 

 

중간칸에 이렇게 자찬기와

좌측에 휴지통도 있다!!

 

 

 

 

 

ITX는 이렇게 기차표가 나온다!

청량리에서 전철로 환승해서 동묘앞에 내렸다

 

 

 

 

동묘앞

 

 

 

 

 

참고로 동묘앞과 서울풍물시장 앞은 주말만되면

이렇게 장사진을 친다

물론 평일에도 있지만 평일에는 매일 오는 장사꾼만 있어서

자주갈만한 곳은 아니다!

그리고 눈 비올땐 장사꾼들이 오지 않으니~ 참고!!

 

 

 

 

 

동묘앞 출구에는

이렇게 생필품들이 있다.

 

상당히 싸다!

 

하지만 유통기한과 출처가 불분명하다는것

 

 

 

 

 

 

동묘거리를 들어서면 이렇게 도로 좌우로

장사진이있다. 대부분이 옷이다

구제옷들이 상당히 많은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많이 늘었다

 

 

 

 

 

북적북적

 

 

 

 

이렇게 식품도 팔지만

시중에서는 보기 힘든 제품과 수입품들

알지못하는 제품들은 안사는게 좋은 곳이다

 

하지만 토블론같은 쵸콜렛은...정말....쩌언다!!

 

 

 

 

얼마전 포스팅했던 PEN EE3가 저렇게 널부러져있다.

사실 올림푸스 PEN EE-3는 좀 흔했던 기종이라

이곳에서 자주 볼수 있다.

 

하지만 전에 포스팅했던것 만큼 좋은 품질을 가진 녀석은 드물다!

 

 

 

 

사용감의 때가 아니라.. 먼지와 관리가 안되어

지저분한 모습..

 

예전엔 몇개의 카메라를 사서 온전한 녀석으로

하나로 만들기도 했는데

 

 

 

 

 

종로자전거 간판을 보니

오늘 여행의 테마가 떠오른다..

시간여행!

하지만 자전거들은 너무도 좋은 녀석들이 있군!

 

자전거도 예전 자전거가 있었다면

좀더 시간여행의 묘미가 살아났을 듯

 

 

 

 

 

좀 년식이 있어보이는 옷들은 별로 인기가 없다

 

 

 

 

예전엔 중고책방들이 동대문을 중심으로 엄청많았는데

요즘은 너무 보기 힘들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몇몇곳을 볼 수있다

 

저렴한 곳은 한권에 1000원!!

 

가끔 들려 한번 보고 말 소설책은 한권씩 사와 보기도한다

나름 좋다! 

 

 

 

 

옷을 보는 사람들

 

 

 

 

이런 전자기기들도 상당히 많다

나름 최신 기계부터

 

몇년전의 PMP, MP3들이 즐비하다

 

 

 

 

저 돈세는 기계가 맘에 들었으나..ㅋ

 

셀 돈이 없으므로 패스~

 

 

 

 

잡다한 골동품들!

 

 

 

오랫만에 보는 골라골라~~

 

 

 

 

 

 

 

 

 

각종 노트북부터

여러가지 전자제품들과 장난감들

 

이분도 몇년째 보이는데

그동안 제품들도 많이 바뀌었다.

 

 

 

 

 

 

동묘에서 황학동쪽으로 가다보면

몇해전과 다르게 새로늘어난 상점들이 보인다

잡다한 골동품들

 

 

 

 

우측 과자 골목

이 골목안쪽으로 주말에 많은 상인들이

들어와있다

 

 

 

 

 

Y자로 이쪽은 기존에 있었던 곳이고 반대쪽은

늘어난 상인들이다. 기존에도 있긴했는데 엄청 늘었다!

 

 

 

 

 

10년전 황학동에서 중고 시계를 산사람중에 순금시계를 본적있다

판매자도 모르고 팔았지만 산사람은 순금인줄 알아봤다

즉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에게 이곳은

 

보물 창고다

 

 

 

 

이곳이 한권에 1000원에 팔았던 중고책방

 

 

 

 

선그라스 하나 사고 싶었다ㅋ

 

 

 

 

구제 옷들

 

 

 

 

동묘에서 신설동 풍물시장쪽으로 가는방향이다.

이제 슬슬 풍물시장쪽으로 갈꺼다

 

 

 

 

 

이 거리도 장사꾼들이 많다

원래는 다 원단가게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원단가계들은 거의 다 닫았고

장사꾼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IBM 노트북 나에게 추억이 있는 녀석이다

키감이 좋아 글을 치고 있으면 묘하게 기분이 좋아지던 녀석

하나 사고 싶었다.

 

 

 

 

 

 

 

 

 

 

 

황학동 시절엔 이렇게 트럭을 몰고와서

길거리에 대고 파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젠 정말 보기 힘들다!

 

 

 

 

 

풍물시장으로 건너기 전

벌써부터 기대된다

 

 

 

 

트럭 장사꾼들이 많이 와있다

흥미가 생긴다

 

 

 

 

풍물시장 주변도 장사꾼들이!!

 

 

 

 

 

 

 

 

 

 

 

 

 

풍물시장 측면문이다.

정문앞은 이따보려고ㅋ

 

 

 

나름 정돈되어 있는 풍물시장

 

 

 

 

 

내 마음을 빼앗은 장난

뭔가 올드틱하면서도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장난감

 

 

 

 

 

궁금해서 가격도 물어봤다

약 25,000원

네고를 하면 좀더 싸지겠지

 

 

 

 

귀여워!!@

 

 

 

 

으아~

 

 

 

 

미니버스까지

 

 

 

 

무질서속에서의 질서를 찾다

 

 

 

 

금방이라도 코난과 박사님이 나올듯한

풍뎅이까지

 

 

 

 

피오키논가? 코가 없네...

 

 

 

 

 

 

 

 

 

 

잘빠졌따

 

 

 

 

 

 

 

 

 

 

나중에... 카페를 하게 되면

꼭 살꺼임

 

 

 

 

 

 

 

 

 

 

선풍기의 자태를 보라

오늘 여행 컨셉에 딱맞는다

 

 

 

 

 

올드카 하나 소유하는게 꿈인디...

으하

 

 

 

 

 

 

 

 

 

벽에걸린 미니버스까지

 

 

 

 

과거여행

 

 

 

 

 

이녀석으로 남긴 문서는 아직 남아있을까?

 

 

 

 

 

그림도 있다.

누군가의 작품일텐데

 

 

 

 

각종 장식품

 

 

 

 

이건 뭐하는걸까?

 

 

 

 

예전엔 저런 우체통이 자주 보였는데

이젠 우체통보기도 힘드네

 

 

 

 

 

 

 

이곳도 새로 생긴곳

예전 추억이 그립다면

들려보세요

 

 

 

 교복과 완장까지!

 

 

 

 

 

이제 밖으로 나와

갈준비를 한다

 

 

 

 

설렁설렁 보고~

 

 

 

인위적으로 이렇게 시장을 만들기란 쉽지 않을거다

서울풍물시장도 미관상 보기 싫다는 이유로

황학동 상인들을 동대문 운동장으로 몰어넣은것이

시작으로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를 해놓았지만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추억을 사고 파는 상인들의

그런 모습이 그리운것은 아닐까?

 

부디 이분들이 또 쫓겨나지 않고

추억을 남기며 그렇게

공존했으면 좋겠다

 

이도 하나의 문화재일텐데..

 

 

 

오늘하루 내 자신과 함께한 여행

즐거웠다

힘들었다

하지만 힐링이 있었다

그리고 그리움이 있었고

사랑하는 와이프가 보고 싶었다

 

자주자주 여행을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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