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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에 보관중인
백백교교주의 두개골
시대의 사이비 종교들.
지금까지 몰랐던 사실이지만.. 이번 기사 사건으로 인해.. 백백교라는 사이비 종교를 알게되었다.
정말 재미있는 것은 어느 시대나 이런 사이비 종교는 존재 했고.. 또.. 희안하게...성행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렇게 사람들을 매혹시키고, 죽음의 길로 인도하는지...궁금해 지는 순간이였다..
첫째. 민심이 어렵고 혼란할때 영웅으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백백교의 경우 1923년 경기도 가평에서 퇴역한 민심을 교화하여 광명세계를 실현한다고 포교했다한다. 인간의 마음을 이용하여 자신의 배를 불리는 것은 영웅이 아니라 악당 이다. 이들은 영웅이 아니라 지옥 안내자인 것이다.
둘째. 그들을 따르는 뒷 세력이 있다. 이런 큰 범죄를 교주 한명이 할 수 없는 일, 이는 예나 지금이나 같다. 추종자들이 있고, 목숨을 다하여 충성하는 추종자들은 사이비 교주에 눈이 어두워 자신들이 무슨일을 하는지 알지도 못한채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이런일들이 비일비재로 일어나고 있다는 것...
셋째. 유명한 가문 출신이 많다. 유명하고 유식하고, 부유하다고해서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지금도 모 수련원 사건 처럼 지식 상위 계층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며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것은 아니라는 깨달음이 있었다. 정말 지혜로운것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내 부모가, 내 형제가 성공했다고해서 내가 성공하고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현직 대통령들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가족으로인해 명예를 잃고 목숨을 잃는 모습을 보며 한없이 가슴을 쓸어 내린다.
우리는 전해야한다. 이번 기사를 통해 백백교가 드러나고, 또한 이로인해 수많은 사이비 종교들을 둘러 보았으면 좋겠다. 그들이 대외적으로 좋은일을 하는 것 처럼 보일지라도, 그것이 표교를 위한 것인지.. 진심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과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 가기 위함인지... 우리는 둘러보고, 냉정하게 판단해야한다.
우리는 회개해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고, 자신의 내면을 잃어갈 때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가만앉아 바라보고만 있지 않았는지, 새로운 마음과 생각으로 다시 출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