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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복원]황구가 들어오다! (마티즈1 복원, 황금마티즈 복원, 황구 복원, 마티즈 복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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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복원 1편

 

- 황구가 들어오다! -

 

 

우리 올라프(현훈군)가 차가 없어

투덜투덜 대던 어느날

 

평소에 눈팅은 많이 하지만 한번도 물건을 구매해 본적은 없는

번개장터에서..

 

마티즈1 그것도 황금 마티즈..ㅋ

오토... CVT가 아닌 그냥 오토가 매물로 나왔다

 

고장의 두려움에 살아야하는 CVT는 매력이 별로 없었기에

운전 초짜 올라프가 1년 연습용으론 딱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무려 80만원에 이놈을 데리고 왔다..

전기자전거 값에..ㅋ

 

 

  이름: 황구 / 년식:99년식 / 오토 / 주행거리 130,000키로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특히 실내는 이차가 99년시기 맞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깨끗했고

차도 잘나갔다. 무려 오는동안 130이상을 달려서 왔으니..

 

 

 

 

 

 

 

두려워하는 올라프를 대신해서 송파 -> 구리까지는 내가 운전을 했다.

1년 열시미 타면서 부시고 운전 좀 잘하게 되면 좋은차로 가라는 충고와 함께..

난  유유히 사라졌다.

 

 

 

 

 

 

 

 

초딩들의 장난 4땡에 황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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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올라프가 일을 내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13만키로를 달린 이녀석은 뒷부분의 사고흔적 외에는 차상태가 양호했다.

물론 세월의 흐름을 피하기는 어려웠 덜덜거리는 떨림은 있었지만

그건 언제나 우리 조용하고 떨림없는 흰둥이를 기준으로 뒀을때고

이땐 이정도 떨림은 있었다!

 

그래서 꼭 필요한 부분만 정비하고 타자 했는데...

 

올라프가 일을 냈다.

 

기본 깡통휠인 이녀석을 중고 알루미늄 휠타이어가 매물로 나오면 갈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새를 못참고.......

 

타이어를 새걸로 갈았다...

 

-_-;;;;

 

 

 

 

 

 

 

타이어를 갈고나니 훨씬 안전감이 좋아지긴 했다.

잘나간다

 

 

 

 

 

 

 

 

 

 

그런데.................................................

 

 

 

 

사진은 없지만...

브레이크를 비롯해 허브베어링 에어컨 가스 보충(덕분에 에어컨은 흰둥이 스파크보다 더 시원하다)등등등

무려 26만원어치나 고치고 온것...

 

 

 

천천히 하자니까!!!

 

 

 

결국 이녀석은 평생 간직할 올드카로 복원해

데일리카로 타고다니며 소장하기로 결정!!

 

 

 

최대한 순정을 유지하되 데일리카로 손색이 없는 상태로

작업을 할거다    에혀~~

 

 

 

두둥~

 

 

 

 

황구(황금 마티즈1)의 변신과정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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