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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그랜져 복원]어린날의 추억 뉴그랜져 영입기

Car Story/NEW GRANDEUR 2.5 리스토어

by jesusmate 2014. 11. 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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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그랜져 복원기]

 

어린날의 추억 뉴그랜져 영입기

 

 

 

어린시절 무려 95년도 초등학생이였던 우리집 차는 바로 뉴그랜져였다.

 

IMF이전 평생 중고차만 타던 우리집에 그디어 새차 뉴그랜져를 영입한 것이였다.

 

그렇게 그 뉴그랜져는 15년을 우리와 함께했다.

 

아픈 할머니도 모시고 다녔고 나의 자존심도 지켜주었던 그런 차가

 

뉴그랜져였다

 

운전면허를 따기전 운전해봤던 차도 바로 뉴그랜져...

 

얼마전 현훈이형과 나주에 계신 형네 어머님을 찾아뵈었다

 

그런데..

 

그런데....

 

어머니 차가 바로 뉴그랜져였다

 

그것도 뉴그랜져 마지막 년식

 

98년식... 정확하게 97년식이고 최초등록일이 98년이였다

 

그런데 누구에게도 차키를 내어 준적이 없으셨다는 형네 어머니는

 

나에게 한번타고 드라이브 갔다오라며 키를 주셨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엉덩이의 감촉에 기분좋게 사진 한장~

 

계속봐도 뉴그랜져의 디자인은 정말 멋지다

 

외게인 같이 변해버린 요즘 그랜져 에쿠스와는 비교도 안되게 멋지다

 

 

 

 

마지막 년식이라 너무 좋다

 

일단 모든 파츠가 다이너스티와 동일하다는 점..

 

부속이 구하기 쉽다는 것이다

 

사이드 브레이크는 풋브레이크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아직도 조금 어색하다)

 

 

 

 

 

 

 

 

 

흰둥이와 함께

 

 

 

 

 

고민이로다~

 

사실 이때 중고나라에 뉴그랜져 2.0 LPG 가 한대 올라왔었다

 

저렴한 가격에

 

그래서 고민하던 찰나였기 때문에 더 고민되었다

 

하지만 그땐 비상금이 없었다!!

 

 

 

 

어느덧 몇달이 흘러

 

형네 어머니가 차를 바꾸신다고 새로산 차가 출고되는 시점에 맞춰서

 

저 그랜져를 폐차값에 주셨다

 

와우!! 사실 차 2대 보험료에 유지비는 좀 부담되긴 하지만

 

계속되는 흰둥이 할부비를 내느니 그냥 뉴그랜져 한대만 운영하기로 결정

 

왜냐하면 요즘 운행 키로수가 확줄었기 때문이다

 

 

 

 

 

이른아침부터 우리는 나주로 가는 KTX 첫차를 탄다

 

 

 

 

졸려 졸려

 

무려 3시간을 달려 나주에 도착했다

 

형네 아버지는 광주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세차장을 운정중이시다

 

수완자동차 세차장

 

어마어마하다

 

 

 

차량용품들

 

 

 

 

별천지네

 

 

 

 

요긴 손세차 ~

 

 

 

 

 

정말 크다

 

 

 

 

 

 

 

 

 

조기 우리 랜둥이가 있다~

 

 

 

 

 

 

 

 

 

 

 

 

 

 

 

세차장을 하시는 어버짐 덕분에 엄청나게 관리된 그랜져를 받았다

 

거기다가 필요한 세차용품부터 케미컬을 어마어마하게 주셨다

 

소모품도 함께

 

 

 

달려달려 우리 흰둥이 옆에 세워두었다

 

반짝반짝~~

 

 

 

앞으로의 복원계획은

 

순정상태를 유지하되 실생활에 불편하지만 않게 개조하려한다

 

기능중 작동하지 않는 기능은 다시 살려내고

 

주행관련하여 필요한 수리를 끝내고

 

외관 복원작업에 들어가려한다

 

도장상태는 너무 좋은데 중간중간 흠집과 문콕들은

 

모든 작업후에 차근차근 복원할 예정이다

 

 

뉴그랜져 영입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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