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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신혼여행]앙카라 한국공원에서 소금호수까지~

여행

by jesusmate 2014. 12. 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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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신혼여행]


신혼여행


- 앙카라 한국공원에서 소금호수까지 -






앙카라에서 하룻밤을 보낸 우리는 새벽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




새벽에 일어나 호텔을 나와보니

아직도 컴컴한 밤이다..




버스를 타고 이리 저리 달리다보니 어느덧 한국공원

터키에서 한국전쟁에 파견한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공원이다

이것저것 마음은 아프지만.




이른 새벽 어리둥절.

사실 한국공원에 도착할때까지만 해도 컴컴했는데

어느덧 해가 뜨고 있다.

 




전쟁참가자들의 명단이 있다





우리는 웃고 기념하고 있지만

가이드의 말을 들어보니 참 마음아픈 뒷이야기가 숨어있었다











한국공원을 보수할때 참가한 한국업체가

엉망진창으로 보수하고 오히려 안한것보다도 못한 결과를 낳았다는 것과

공원을 관리하는 관리인의 급여 조차 말도안되는 급여로 인해

일하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 


그리고 감사를 잊은 우리들의 무지함에 부끄러웠다





이렇게 한국공원을 관람한 우리는

또... 머언 도로를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엄청난 터키의 크기가 가늠가는 도로들





마치 서부의 한장면같다





드넓은 평야가 마음을 차분하게 했다







어느덧 소금호수에 도착했다

사해바다 같은건가 생각했는데


얕은 호수가엔 걸어들어가 사진도 찍을수 있었다






저 상점을 지나야만 호숫가로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가는데 손에 뭍혀주었던 소금 크림이 생각난다

부들부들.. 하나살껄





여기서도 고양이는 아주 쉽게 보인다

귀욥~~ 집에 있는 산이가 보고싶어지는 순간




상점안에 모습..

터키 어디를 가나 저 악마의 눈알이 보인다

의미가 저 눈알안에 악마를 가두었다고 터키안에서 부적처럼 사용된단다

그래서 구매목록에서는 제외~



















바닥에 소금끼가 보인다

결정체가 참 신기~






소금물 위에서 사진 찰칵






정말 신기한건 호수가 거울같다는 거다

사진을 찍어보니 이건 뭐


그림이다~




이쁜 우리 와이프~












바닥에 소금~

좀 가져올껄 그랬나?














바람도 많이 분다.. 추어~~








호수를 나와서 그디어 맛보게된 석류주스

생 석류를 반으로 잘라 마구마구짜준다





가격은 2달러정도 했던거 같은데..


여행하다보니 나중엔 5리라 (한화로 약 500원)에도 한잔씩 먹기도 했다






우리가 생각했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요런 맛은 아니다.ㅋㅋ


진해~




개들도 멋있어..

분명 동네 똥개것지?








차가 이뻐서 찍어봤다






저기 길가에 양들이 줄지어 서있다

나중에 알고보니 터키가 양가죽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리 알았으면 총알을 좀 준비할껄..ㅋㅋ


양가죽중 터키 양가죽은 최상급이란다





아참 터키에서 본 차들은 완전 새차들 아니면 이런 올드카들이 마구마구 섞여있다

그리고 죄다 수동이다.. 오토 한대도 못봄

기름이 워낙 비싸 수동을 선호한단다






개인적으로 이런거 너무 좋음












데린구유로 가는 길인데 점점 가파도키아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어간다

색이 완전 달라져간다







동네 같은데

참 여유로워 보인다





전신주가 참 서구적이다






터키에서 달린 고속도로에서 본 대부분의 광경이 

이런 그림같은 풍경 







양이다~~



음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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